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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친구를 기다리면서 있었던 할리스에서 있었던 일.
학교 앞에 있는 할리스이다 보니 나름 다른 할리스 보다 가격대가 싼 편이었던 곳이어서 자주 찾아가던 곳 중에 하나였다. 물론 사람도 없어서 몇 시간이고 있어도 별로 신경안쓰던 공간이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여하간 그렇게 오늘도 카페라떼를 주문해서 노트북 전원을 넣고 있을 때였다. 종업원이 와서는 당연하다는 말투로 나에게 말을 했다. '그러고보니 상당히 오랜만에 오신거 같으시네요. ^^' '...헉. 어떻게 날 기억하는거야!! orz' 라고 좌절을 하면서 어떻게 알고 계시냐고 되 묻자 돌아오는건 기억력이 좋으니까요. 라는 말. 뭐, 자주 가는 카페에서 기억해 주는건 정말 고마운 일이긴 하다. 근데 거의 반 년 가까이 지나고 온건데 기억할 정도라니.. '난 그렇게 돈 쓴 기억 없어!!! orz' 라고 다시 좌절을 하게 되었다. 뭐 이런저런 사는 얘기를 하고(..어째 언제나 얘기는 사는 얘기가 된다..orz) 친구에게 근처라는 전화가 오면서 나는 그 종업원과 인사를 하고 눈내리는 밖으로 나왔다. ------------------------------------- 사실 말이지만 이렇게 날 기억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것. 특히 내가 자주 갔던. 어쩌면 편안하다고 느낀 공간에서 그렇게 기억되는것은 정말 기분좋은 일 인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단골이라는 소릴 들을 정도로 자주 간 건 아닌데... 아마도 전 점장과의 친분 덕분에(커피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인해서 커피얘길 자주 했다. 아마도 그 때 옆에 있던 알바중에 한명이었던듯...)이렇게 기억되는 한 사람으로 남게 된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아무튼 나로서는 상당히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당황하긴 했다. 카페에서 기억할 정도라니! 도대체 난 뭐하고 지냈던거지 0<-< ps. 그러고 보니 이 카페에는 남자 종업원이 없었다. 전 점장도. 현 점장도. 종업원도. 모두 20대의 여성분들(...) ps2. 모기군에게 좋은 카페란 무선랜 잘 잡히고 커피&차 맛이 좋고 조용하고 노트북 전원을 넣을 수 있는 곳인듯...orz 2. 학교 도서관. 그렇게 친구를 만나서 학교를 올라갔다. 친구녀석이야 특강 들으러 온거니 인사만 하고 곧 헤어졌다는. 사실 오늘의 주 목적은 교수님을 뵈는건데 전화를 드리니 출장중이시란다. 어이쿠야..0<-< 그런 이유로 친구가 끝날 때 까지 도서관에 가보기로 했다. 간만에 간 학교 도서관. 뭐 도서관 주제에 무지 작지만 어쩌겠나. 우리학교는 자린고비인걸(...) 아무튼 간만에 신착도서가 있길래 몇 권 집어서 노트북을 따닥거리며 읽어봤다. 그러다 주변을 둘러보고는 든 생각이. 어떻게 방학중이라고 한명도 없냐. 라는 생각. 뭐 물론 도서관에 사람이 별로 없으면 나야 좋다 -_-;; 워낙에 사람이 별로 없고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하지만 학교 도서관. 특히 대학교 도서관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이상 전공도 전공이지만 무언가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문득 상기하게 되었다. 취업. 이미 대학의 신성한 의무중에 하나가 되어버린 취업덕분에 대학의 도서관은 도서관이 아닌 독서실이 되어가는 형편이라는게 실감이 나긴 했다. 물론 아닌 곳도 있겠지만 적어도 우리학교는 독서실로서의 기능도 못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복잡한 얘기는 접어두고... 간만에 읽은 책 중에 몇 권을 아예 대출받아 가지고 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물건인듯 해서 조만간 감상문이나 몇자 써볼까 싶다. ps. 그런데 잠깐 질문. 혹시 여기 오시는 분들 중에서 고등학교 이상이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다른 대학교 도서관은 어떤가요? 3. 대학원. 대학원. 대학원. 여기까지 적다 보니 대학원에 대한 글이 더 길어질거 같아서 다른 포스팅으로 옮겨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쓰게 되었군요 일기를(...) 간단하게 대학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건... 전혀 다른 계열의 대학원을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있어..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물론 하고싶은걸 한다는게 제일 좋기야 하지만 이상론은 둘째 치고 말이죠(...)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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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이 쓰러지지 않는군..
by Shirou君 at 08/18 운동을 해도 해결되지 않.. by lchocobo at 08/18 히덱// ...흑흑 시로군//.. by 모기자 at 08/18 으아 힘내세요ㅠ_ㅠ!!! by →lucipel at 08/14 Solo...AMEN;ㅅ; by Shirou君 at 08/14 태그에서.. 솔로니까 <.. by 히데키 at 08/14 시로군// 죄송할 따름입니.. by 모기자 at 08/14 더워 쪄 죽겠삼 ㅇ<-< .. by 레이피엘 at 08/12 가끔 비도 오고 그래야.. by Shirou君 at 08/10 지포// 나도 그러고 싶어.. by 모기자 at 08/10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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